
무림페이퍼, 산업용 인쇄용지 본격 생산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무림페이퍼는 진주공장 설비투자를 완료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산업용 인쇄용지 생산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설비는 일반 인쇄용지뿐 아니라 산업용 인쇄용지와 특수지 등 기능지 생산에 최적화한 '하이브리드 포머'다.
최신 설비 도입으로 이형지, 편면아트지, 러프글로스지, 디지털지, 잉크젯 용지 등 고품질·고부가가치 산업용 인쇄용지를 생산하게 됐다고 무림페이퍼는 설명했다.
그동안 산업용 인쇄용지를 소량 생산했으나 주력 품목은 일반 인쇄용지였다.
무림페이퍼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산업용 인쇄용지 생산 비율을 50%로 끌어올리고, 북미·중동·아프리카 등으로의 수출 전략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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