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임현식 교수, 과총 선정 우수논문상 수상
'태양광 에너지 변환소자 개발' 연구논문으로 물리부문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임현식 동국대 물리반도체과학부 교수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가 수여하는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동국대가 1일 밝혔다.
임 교수는 '구리·주석·황·아연 화합물(CZTS)의 박막을 이용한 태양광 에너지 변환소자 개발' 관련 연구논문으로 물리부문 우수논문에 선정됐다.
임 교수는 그동안 금속과 반도체, 산화물 등 다양한 물질로 구성된 소자에서의 물리현상에 대해 연구를 진행하면서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 논문을 발표했다.
임 교수는 최근 네이처 자매지인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의 편집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지난달 초에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울산과학기술대 연구진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가 나노 분야 권위지인 '나노 레터스'에 게재되기도 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우수논문상 시상식은 2일 오전 10시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