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화웨이, 사이버보안책임자에 최운호 박사 선임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한국 화웨이는 정보보호전문가 최운호 박사를 사이버보안책임자(CS0·전무)로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최운호 신임 CSO는 화웨이에 합류하기 전 유엔 등 국내외 조직에서 경험을 쌓은 정보통신기술(ICT) 정보보호 전문가다. 금융결제원과 인터넷진흥원에서 정보보호 관련 주요 직책을 역임했고 최근까지 한국인 최초로 유엔난민기구(UNHCR) 정보보호 최고책임자를 지냈다.
최 CSO는 화웨이 본사의 사이버 정보보안 전략과 시스템을 한국 화웨이에 제대로 심는 한편 한국 화웨이의 사이버 안전 현황이나 사용자 요구 사항과 관련해 본사와 소통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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