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문화프로그램으로 '7월 무더위' 식히세요

편집부 / 2015-07-01 11:15:03

한강 문화프로그램으로 '7월 무더위' 식히세요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 한강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각종 문화행사가 열린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여의도 물빛무대에서는 7월 한 달간 요일별로 '한강 충전 콘서트'가 열린다.

매주 수요일에는 오후 7시30분부터 '수요 재즈의 밤' 공연이 열리고 금요일에는 공연과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영화 '스쿨 오브 락'과 '하이스쿨 뮤지컬 졸업반', '라푼젤', '겨울왕국'을 공연과 함께 볼 수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밴드와 보컬들이 참여하는 '충전 콘서트'가, 일요일에는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볼 수 있다. 공연일정은 여의도 물빛무대 홈페이지(www.floting-stage.com)를 참고하거나 전화(☎ 070-4310-0922)로 문의하면 된다.

광진교 아래에 있는 '광진교 8번가'에서는 강연을 듣고 전시도 볼 수 있다. 한국화(1∼15일), 드로잉(16∼22일) 전시에 이어 김영신 작가의 전시가 23∼31일 열린다.

매주 금요일에는 '시라노연애조작단', '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가지 없는 것' 등 로맨틱 장르 영화를 배우 엄우형의 해설과 함께 볼 수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문화예술분야 명사들의 강연과 공연을 접목한 토크 콘서트 형식의 '토요 문화살롱'이 진행된다. 재즈보컬리스트 임민수, 성악가 이정현, 김현준 등이 참여한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riverview8.co.kr)를 참고하면 된다.

이밖에 뚝섬 한강공원 청담대교 하부의 '자벌레'에서는 서울시립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사진반 출신인 노인 15명이 항공기 에어쇼 장면을 촬영한 사진들을 모은 '창공에 그리다' 사진전(11∼19일)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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