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11월까지 '감악산 둘레길' 11㎞ 조성

편집부 / 2015-07-01 10:25:09

 

△ 감악산 순환형 둘레길 노선도 (파주=연합뉴스) 경기 5악으로 불리는 경기북부의 명산 감악산에 19.6㎞ 순환형 둘레길이 조성된다. 둘레길은 파주 구간 설마리∼객현리 11.2㎞, 양주 구간 황방리∼신암리 4.2㎞, 연천 구간 늘목리 4.2㎞ 등이다. 사진은 감악산 둘레길 노선도. 2015.7.1 <<파주시>> wyshik@yna.co.kr

파주시, 11월까지 '감악산 둘레길' 11㎞ 조성



(파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파주시는 감악산 순환형 둘레길 노선을 확정하고 오는 11월까지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파주 구간 둘레길은 양주 신암저수지와 이어지는 적성면 설마리∼법륜사 입구∼객현리 산촌마을∼하늘 아래 첫 동네 11.2㎞ 구간이다.

시는 이달 중순부터 공사를 시작해 안내시설, 전망대, 안내판, 목교, 쉼터 등 휴게 및 편의 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감악산을 둘러싼 연천군, 양주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3개 시·군 감악산 순환형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파주시는 설마리∼객현리 11.2㎞, 양주시는 황방리∼신암리 4.2㎞, 연천군은 늘목리 4.2㎞ 등 모두 19.6㎞ 둘레길을 조성한다.

감악산은 개성 송악산, 포천 운악산, 가평 화악산, 서울 관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五岳)'으로 불리는 명산이다.

파주시 공원녹지과 담당자는 "시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명품 둘레길을 조성할 것"이라며 "3개 지자체 둘레길이 조성되면 등산객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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