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공제 대출금리 0.5%포인트 인하

편집부 / 2015-06-30 12:00:16

노란우산공제 대출금리 0.5%포인트 인하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3분기부터 노란우산공제 부금 대출금리를 0.5%포인트 내린다고 30일 밝혔다.

지속적인 내수부진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고통을 겪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려는 취지라고 중앙회는 설명했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긴급한 자금 조달이 필요한 경우 3.9%에서 3.4%로 인하한 금리로 부금 내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수시상환 방식 대출을 이용하는 대출계약자는 3분기부터 인하한 금리를 자동으로 적용받는다.

다만 매월 내는 부금에 대해서는 종전과 마찬가지로 폐업·사망 시 2.4% 연복리 이율을 적용받는다.

유영호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대출금리 조치 인하가 메르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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