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LED 조명 내부부품 표준화 청책토론회

편집부 / 2015-06-30 11:15:01

서울시, LED 조명 내부부품 표준화 청책토론회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의 내부부품 표준화를 위한 청책토론회를 7월1일 오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에서 연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시민과 전문가,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7월 중 최종 표준안을 마련한 뒤 9월부터는 보안등 표준제품을 시범 설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금까지 보안등과 가로등, 터널등과 같은 옥외용 LED 조명은 컨버터나 커넥터 같은 부품이 제조사별로 호환되지 않아 유지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공공분야 조명 200만개를 LED 조명으로 교체하기로 하고 5월 현재 서울시내 지하철의 대합실과 승강장 조명 43만개를 LED로 교체했다. 이어 2단계로 사무실 조명 20만개를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있다.

강필용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제품 수명을 증가시키고 원활한 유지보수가 가능한 LED 조명 표준안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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