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그리스 위기에 폭락세 개장
(베를린=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 = 유럽 주요 증시는 29일(현지시간)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파국 위기에 따라 폭락세로 출발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직전 거래일 종가보다 2.2% 밀린 6,606을 기록하며 문을 열었다.
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4.0% 이상 밀린 5,059.17로 장을 열었다.
그리스 최대 채권국인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 30 지수 역시 4.8%나 하락하며 거래를 시작했다.
범 유럽 지수라고 할 수 있는 Stoxx 600 지수 역시 2.8% 내려간 385.64로 거래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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