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자랑스러운 중기인' 정석현 수산중공업 대표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6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유압 브레이커 등 건설 중장비 제조업체인 ㈜수산중공업의 정석현(63)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정 대표이사는 수입품 일색이던 유압 브레이커·크레인·유압 드릴 등 건설 중장비를 국산화하고 연구개발과 지속적인 투자로 회사를 국내 최고 수준으로 성장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해 1천48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수산중공업은 유압 브레이커 핀고정장치 특허 등 모두 131건의 산업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정 대표는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기위해 연구개발(R&D)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직원들이 성취감과 소속감을 가지는 직장을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우리 장비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최대의 수익을 보장해 주고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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