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계동보금자리 장기전세 등 247가구 공급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 SH공사는 다음 달 13일부터 상계동보금자리 등 신규 장기전세주택(시프트) 247가구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장기전세주택은 모든 주택형에 소득과 자산보유기준이 적용된다.
이번 공급규모는 신규로 상계동보금자리 전세주택, 등촌동 661-6 장기전세주택, 수서동 721-1 장기전세주택, 목동센트럴푸르지오 등 총 247가구다.
공급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 시세의 80% 수준이다.
단지별 특징을 살펴보면 상계동보금자리 장기전세주택은 중랑천과 당현천 사이에 있고 주변에 마들근린공원 등이 있으며 북동쪽에는 지하철 7호선 중계역이 있다.
등촌동 661-6 장기전세주택은 서쪽에 5호선 발산역, 북동쪽에 9호선 가양역이 있으며 남쪽에는 공항대로가 있다.
수서동 721-1 장기전세주택은 3호선·분당선 5번 출구에서 가깝고 수서·평택간 KTX가 개발되고 있어 대중교통망이 좋다. 목동센트럴푸르지오는 5호선 오목교역과 가깝다.
우선(특별)공급과 일반공급 1순위자는 다음 달 13∼14일, 일반공급 2순위자는 15일, 3순위자는 16일에 접수한다.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가구의 250%를 초과하면 후순위 신청은 받지 않는다.
서류심사 대상자 발표는 8월6일, 당첨자 발표는 10월8일, 계약은 11월3일부터 11월6일까지다. 단지별 입주시기는 입주자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해야 하며, 견본주택은 운영되지 않는다.
접수는 인터넷(www.i-sh.co.kr/app) 청약으로만 가능하다. 문의는 전화(☎ 1600-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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