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예장자락 어떻게 가꿀까" 시민 토론회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는 다음 달 7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남산 예장자락을 어떻게 가꿀 것인지를 주제로 대시민 공개토론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중구 남산 예장자락은 도로, 공공청사 등 시설로 접근하기가 어렵고 남산의 정취를 느낄 수 없는 공간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TBS 교통방송 사옥의 이전이 확정되면서 예장자락이 획기적으로 바뀔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에 시는 예장자락의 자연성, 장소성, 역사성에 맞는 재생계획을 수립하는 데 앞서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토론회 시간을 마련했다.
토론회에선 남산 예장자락의 생태 환경 관리방안, 역사 보존 방안, 관광 관련 계획 수립 등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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