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미분양주택 2만8천여 가구…4월 대비 0.2%↑

편집부 / 2015-06-28 11:00:11


5월 미분양주택 2만8천여 가구…4월 대비 0.2%↑







(세종=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전국 미분양 주택이 5월 말 기준 2만8천142가구로 집계됐다고 국토교통부가 28일 밝혔다.

전달(4월·2만8천93가구)보다는 0.2%(49가구) 늘었다. 증가 폭은 작지만 4개월째 이어진 미분양 주택 감소가 끝난 것이다.

미분양 주택은 2009년 9월 16만5천599가구로 정점을 찍고 나서 전달까지 줄어드는 추세가 계속됐다. 올들어 1월 3만6천985가구, 2월 3만3천813가구, 3월 2만8천897가구 등이었다.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4월(1만4천510가구)과 비교해 0.5%(78가구) 줄어든 1만4천432가구였다. 지방은 전달(1만3천583가구)보다 0.9% 증가한 1만3천710가구였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미분양 주택은 318가구 증가한 1만9천133가구였다. 85㎡가 넘는 중대형 미분양 주택은 269가구 감소한 9천9가구였다.

한편,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전달보다 1.1%(136가구) 줄어든 1만2천502가구로 집계됐다.

전국의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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