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시내버스 운전자 10여명 집단 식중독 증세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보건소는 A 시내버스 운전자 10여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6일 오전 5~7시에 인근 식당에서 식사한 뒤 구토와 설사, 복통 등의 증세를 보였다.
이 식당을 이용한 운전자는 30명가량이며 이 가운데 11명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보건소는 정확한 환자 수를 조사하는 한편 이들의 가검물 등을 수거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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