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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27일 TV 중계 긴급 연설을 통해 국제 채권단이 제시한 구제금융 및 경제개혁 방안에 대한 찬반 국민투표를 내달 5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AP=연합뉴스) |
그리스 총리 "구제금융 방안 국민투표 실시"(2보)
(아테네 AFP·AP=연합뉴스)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국제 채권단이 제시한 구제금융 및 경제개혁 방안에 대한 찬반 국민투표를 내달 5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치프라스 총리는 27일 TV 중계 긴급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제 채권단이 그리스 국민에게 굴욕을 주려고 하고 있다며 이에 민주주의를 통해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에게도 국민투표 방안을 알렸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그리스 개발장관은 국민에게 반대표를 던지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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