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건 비즈니스상담 진행…1억3천만달러 성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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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트라(KOTRA)가 24∼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한 '2015 한미 공공조달 파트너십(KPP)' 행사 모습. |
국내 中企 27개사, 美 정부조달 시장 공략
코트라, 워싱턴DC서 '한미 공공조달 파트너십(KPP)'
106건 비즈니스상담 진행…1억3천만달러 성과 기대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코트라(KOTRA)가 24∼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국내 중소기업들의 미국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15 한미 공공조달 파트너십(KPP)' 행사를 개최했다.
정보기술(IT), 에너지, 의료 분야의 유망한 국내 수출 중소기업 27개사가 참가해 현지 조달업체 50개사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미국 측에서는 연방정부 조달 1위 기업인 록히드마틴을 비롯해 레이시온, 보잉, 오라클 등 대형 바이어 업체들이 대거 참가했다.
양국 기업 간에 총 106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져 1억3천만달러 규모의 사업 성과가 기대된다고 코트라는 전했다.
행사에 참가한 벤자민 우 메릴랜드주 경제개발부 차관은 "헬스, 바이오, 방위산업 등 메릴랜드의 주요 산업에 우수한 한국 기업들이 진출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종춘 코트라 워싱턴무역관장은 "미국 정부조달 시장은 우리 중소기업들이 놓칠 수 없는 세계 최대 규모의 조달시장"이라며 "직접조달은 물론 절충교역과 간접조달 기회를 활용해 시장 진출 성과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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