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 얼음 넣어 마시는 '비타500 아이스'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편의점 씨유(CU)는 얼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비타민C 음료 '비타500 아이스'(190㎖, 1천원)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씨유가 광동제약과 함께 출시한 이 제품은 파우치에 담긴 음료 원액을 얼음이 담긴 컵에 따라 마시는 제품으로, 기존의 병 또는 캔 타입 제품에 비해 청량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비타500 아이스'에는 레몬 7개, 사과 35개, 귤 9개에 해당하는 비타민C 500㎎이 함유돼 있고 카페인, 색소,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았다고 씨유는 설명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씨유의 비타민 음료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씨유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비타민 음료 등 건강 음료의 매출이 예년보다 크게 높아졌다"며 "비타500 아이스는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비타민 아이스드링크로 여름철 건강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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