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상여금 지급시 부서성과도 반영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4일 구성원 개인과 부서의 성과평가를 통합한 조직성과평가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그동안 주요업무평가, 기관평가, 개인평가 등으로 나뉘어 있던 평가를 통합해 7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조직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부서성과금 제도'를 도입한다.
그동안 서울교육청은 개인의 상여금 지급 시 개인 성과만을 반영했지만, 앞으로는 상여금에서 개인 성과가 차지하는 비율을 90%로 하고 조직성과평가 결과에 따른 부서성과를 10% 반영하기로 했다. 우수 부서에는 별도의 포상금도 지급한다.
조직성과평가에서는 청렴 마일리지, 국민 신문고 민원서비스, 전화 친절도 등 7개 항목을 공통과제로 선정, 부서원 전체가 협력해 과제를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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