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여론> '가짜 백수오' 첫 손해배상 소송에 "꼭 승소하길"

편집부 / 2015-06-24 10:05:23

< SNS여론> '가짜 백수오' 첫 손해배상 소송에 "꼭 승소하길"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가짜 백수오 건강식품을 복용한 소비자 501명이 판매처와 제조사를 상대로 첫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24일 인터넷에서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꼭 승소하길 바란다는 반응이 많이 나왔다.

네이버 아이디 'mayj****'는 "가짜임이 밝혀졌는데도 먹었다고 환불도 안 해주는… 501명 꼭 승소하시길"이라고 바랐다.

네이버 이용자 'kld0****'도 "이런 소송은 소비자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지지했다.

다음 이용자 '만파식적'은 "정직한 기업을 공개해서 억울한 피해 당하지 않게 함과 동시에 쓰레기 기업들은 쓸어내야 재발이 안 되지"라고 주장했다.

불량식품을 완전히 근절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아이디 'park****'는 네이버에서 "먹는 것으로 장난치는 사람은 이 사회에서 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네이버 누리꾼 'kore****'도 "4대악 중 하나인 불량식품이네요. 꼭 처단하시길…"이라고 기대했다.

누리꾼 '83db****'는 "피해보상비까지 다 받아내요. 그래야 다음에 무서워서 이런 짓 못하지"라는 지지의 글을 올렸다.

'iii8****'는 "백수오를 작년에 홈쇼핑에서 구입을 했는데~ 소송에 동참을 하려고 합니다. 방법 좀 알려주세요?"라고 소송에 동참할 뜻을 밝혔다.

반면 다음 이용자 '언더화이어'는 "진짜 백수오도 별 효능 없는 것임. 홈쇼핑에서 건강식품 사는 것보다는 시간 지키면서 식사를 잘 하시고 걷기운동만 하셔도 건강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는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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