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2012년 7월 북한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이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스웨덴 국회의원대표단 단장인 유한 리난데르 국회법무위원회 부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2015.6.24.<<연합뉴스DB>> |
스웨덴, 대북 식수·위생 사업에 3억8천만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스웨덴 정부가 아일랜드 비정부기구의 대북 식수 지원 및 위생 사업에 35만 달러(약 3억8천700만원)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4일 전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국제사회 대북 지원 현황 보고서'에서 스웨덴 정부가 지난 12일 인도주의 구호단체인 컨선 월드와이드의 대북 인도주의 사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일랜드에 본부를 둔 컨선 월드와이드는 그간 황해북도 금천군과 신계군에 양수시설을 설치하고, 신계군에 오물 처리 시설과 화장실 설치 사업을 해왔다.
스웨덴 정부는 2013년과 2014년에도 이 단체에 68만 달러를 지원했으며, 올해 국제적십자사(IFRC), 유엔아동기금 등의 대북 구호 사업 지원에 모두 321만 달러를 책정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