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지방교육재정 우수논문 6편 시상
최우수상에 대학원 졸업생 이진권씨
(세종=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전국 시·도교육청의 재정상황이 담긴 '지방교육재정 알리미'(http://www.eduinfo.go.kr)를 분석한 우수 논문 수상작을 24일 발표했다.
수상작은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등 모두 6편이다.
최우수상을 받는 논문은 전북대학교대학원 졸업생 이진권씨의 '지방교육재정 운영능력 분석 및 진단'이다.
이 논문은 지방교육재정 운영능력을 자립성(건전성), 지원 잠재력, 합리성 등 3개 영역으로 나누고 체계적인 평가 목표 분석과 지방교육재정 개선에 풍부한 시사점을 제시했다고 교육부가 평가했다.
우수상에는 경기도 한별초등학교 교사인 김솔씨의 논문 '지방교육재정알리미 분석을 통한 재정건전성 제고 방안'과 서울대 석사과정인 정지혜·이지영씨의 논문 '제한된 교육재정에서 교육복지재정 확대에 따른 지방교육재정 세출구조 분석'이 선정됐다.
앞서 교육부는 올해 4월6일부터 5월29일까지 지방교육재정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총 49편의 논문을 접수됐다.
교육부는 이번 논문 경진대회에서 제기된 제안을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올해 하반기 열릴 한국교육재정경제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 및 토론 주제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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