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차세대 항모 '제럴드 포드' 내년 2월 실전배치

편집부 / 2015-06-23 22:33:02


미국 차세대 항모 '제럴드 포드' 내년 2월 실전배치



(워싱턴=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 현재 미국의 주력 항공모함인 '니미츠'급 선박들의 다음 세대 기종인 '제럴드 포드'호가 2016년 2월 해군에 인도돼 실전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CNN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3년 11월 진수한 제럴드 포드 호는 그동안 시험 운항을 거치며 함 내에 갖춰진 여러 설비가 제대로 가동되는지 평가해 왔다.





미국 해군은 최근 새 항모의 대표 설비인 '전자기 항공기 발진장치'(EMLS)에 전투기와 비슷한 무게의 구조물을 장착해 실시한 성능 시험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길이 320m, 높이 30m, 넓이 76m에 만재 배수량 11만2천t의 초대형 항모인 제럴드 포드 호는 미국에서 만든 가장 큰 항모지만, 제작비 역시 2013년에 추산된 123억 달러(약 13조6천억원)에서 130억 달러 가량으로 늘어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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