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군사령부, 장병 헌혈행사

편집부 / 2015-06-23 14:21:26
△ 軍 헌혈 "나라 지키고 생명 구하는 팔뚝" (용인=연합뉴스) 신영근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헌혈량이 급감한 가운데 23일 오전 경기도 용인 제3야전군사령부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의 도움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이 펼쳐져 3군사령부 장병들이 헌혈 가부 판정을 받기 전 튼튼한 팔뚝을 자랑하고 있다. 이날 헌혈운동에는 특히 장군과 대령 등 고위급 장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했다고 3군사령부는 밝혔다. 2015.6.23 drops@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geenang

육군 3군사령부, 장병 헌혈행사



(용인=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 육군 제3야전군사령부는 23일 부대 영내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헌혈 부족사태가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3군사령부 소속 장병과 군무원 등은 이날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사령부에 근무하고 있는 장군, 대령 등 고위급 장교들부터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해 솔선수범을 보였다.

제3야전군사령부 의무과장 이상호 대령(육사 49기)은 "혈액수급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 장병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이상수 경기혈액원 과장(50)은 "육군 제3야전군 장병들의 적극적인 헌혈운동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3야전군사령부는 올해 예하 41개 부대에서 3만2천472명이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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