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사우스캐롤라이나 총기난사 희생자 장례식 참석

편집부 / 2015-06-23 06:06:57
△ (AP Photo/Carolyn Kaster)

오바마, 사우스캐롤라이나 총기난사 희생자 장례식 참석



(워싱턴=연합뉴스) 김세진 특파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부인 미셸 여사가 오는 26일(이하 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총기난사 사건 희생자들의 장례식에 참석한다고 미 백악관이 22일 발표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장례식장에서 추도 연설을 할 예정이라면서도 "대통령의 자세한 여행 일정은 추후에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의 유서깊은 흑인교회인 이매뉴얼 아프리칸 감리교회에서 지난 17일 발생한 이번 총격 사건으로 신자 9명이 목숨을 잃었다.

용의자인 딜런 로프는 지난 18일 체포돼 현재 찰스턴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

이 지역 검찰은 9건의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로프에 대해 증오범죄 혐의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지만, 그에 대한 재판이 언제 시작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