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백화점, 逆시즌·여름의류 할인 행사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이번 주말 백화점은 다양한 할인 행사를 펼친다.
겨울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역(逆)시즌 행사, 직장인들의 여름을 위한 '쿨 비즈' 행사 등을 진행한다.
◇ 롯데백화점 = 19∼21일 본점 9층 행사장에서 '진도 패밀리세일'을 한다. 진도모피, 엘페, 끌레베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진도 밍크 재킷을 200만원에, 엘페 블랙그라마휘메일 하프코트를 420만원에, 끌레베 스크랩 밍크 하프코트를 69만원에 판매한다. 모든 행사상품 구매 고객에게 밍크 휴대전화 고리를, 300만원 이상 구매시 밍크 울장갑을, 500만원 이상 구매시 렉스 머플러를, 700만원 이상 구매시 폭스 카라를 증정한다.
잠실점은 18∼21일 8층 행사장에서 '여성복 역시즌 상품전'을 한다. 후라밍고, 엠씨, 벨라디터치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이월상품 중심으로 50∼80％ 할인 판매한다. 엠씨 거위털 패딩이 4만9천원, 후라밍고 코트가 19만8천원, 벨라디터치 블라우스가 4만9천원에 선보인다.
김포공항점은 18∼25일 5층 이벤트홀에서 컬럼비아, 디스커버리, 스위트숲, 에고이스트 등 15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역시즌 특가상품전'을 한다. 네파 헤비다운 점퍼를 15만6천원, 케네스레이디 패딩을 6만9천원, 스위트숲 오리털 패딩을 5만5천원에 판매한다.
구리점은 18∼25일 7층 행사장에서 '아웃도어 쿨서머 대전'을 한다. K2, 아이더, 블랙야크 등 12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다운점퍼를 40∼60％ 할인 판매한다. K2 패딩점퍼를 3만9천원, 블랙야크 다운점퍼를 19만8천원에 판매한다.
◇ 현대백화점 = 무역센터점은 19∼21일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TD브랜드 라이벌 대전'을 통해 인기 상품을 20∼30％ 할인 판매한다.
행사에는 빈폴, 폴로, 헤지스, 타미힐피거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폴로 티셔츠를 4만8천300원에, 폴로 반팔셔츠를 8만3천300원에, 빈폴 티셔츠를 6만8천600원에 판매한다.
천호점은 21일까지 탠디, 소대, 고세, 빈폴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는 '쿨 섬머 슈즈 대전'에서 탠디 신사화는 12만8천원, 미소페 숙녀화는 8만9천원, 소다 숙녀화는 10만5천원에 판매한다.
압구정 본점은 지하 1층 식품관에서 '더위를 식혀준 쿨푸드 페어'를 한다. DM(상품안내우편물) 소지 고객에 한해 '친환경 수박'을 3천원 할인 판매하고 대상 홍초 바이탈 플러스 석류 주스(90㎖)를 5천980원에 판매한다.
공차 스무디 신메뉴 3종 세트를 20％ 할인 판매하고, 멘야미코에서는 새우튀김 소바를 1천원 싼 9천원에 선보인다.
신촌점은 지하 1층 솔가 매장에서 '솔가 68주년 특별전'을 열어 전 제품을 20∼35％ 할인 판매한다. 네이쳐바이트, 멀티빌리언 도필루스, 40+ 아시도필루스 제품은 50％ 할인받을 수 있으며 10만원 이상 구매시 우산을 증정한다.
◇ 신세계백화점 = 19∼21일 영등포점A관 6층 이벤트홀에서는 '쿨비즈 수트 특별전'을 한다.
지이크, 레노마, 앤드지by지오지아, 킨록by킨록앤더슨, 본, 워모, 바쏘, 킨록앤더슨 등 유명 남성 브랜드가 참여하며 지이크와 워모 수트를 각 19만9천원에, 레노마 수트를 15만원에 판매한다.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는 '바바패션 핫 서머 대전'에는 아이잗바바, 아이잗컬렉션, 지고트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아이잗바바의 바지를 7만9천원에 지고트 블라우스를 8만9천원에, 아이잗컬렉션 원피스를 11만9천원에 판매한다.
영등포점B관 6층 행사장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동양매직, 위닉스, 다이슨 등 유명 가전 브랜드가 모두 참여해 여름철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삼성Q9000 에어컨223만원, LG 듀얼 에어컨 300만원, 인버터 제습기 32만원, 동양매직 제습기 19만9천원, 다이슨 선풍기 66만8천원 등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21일까지 강남점 9층 이벤트홀에서는 '서머 슈즈&핸드백 특집전'을 한다. 씸, 슈즈브루니, 탠디, 소다, 닥스, 바이언스, 스타카토, 나무하나 등 유명 구두 브랜드와 루이가또즈, 닥스, 질스튜어트, 니나리치, 진저백, 앤클라인, 잇츠백, 탈리, 라디체 등 인기 핸드백 브랜드가 참여한다.
소다 여성화를 8만9천원에, 트랜드북 샌들을 5만9천원에, 라디체 타조미니백을20만원에, 탠디 샌들을 11만8천원에, 잇츠백 클러치백을 6만9천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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