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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테크노밸리 특수목적법인 정식 출범 (용인=연합뉴스) '㈜경기용인테크노밸리' 사무실 개소식이 19일 용인시청사에서 정찬민 시장(좌측 중앙), 최선목 한화도시개발 대표이사(우측 중앙)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5.6.19 <<용인시 제공>> kcg33169@yna.co.kr |
용인시, 용인테크노밸리 특수목적법인 정식 출범
(용인=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 용인시와 한화도시개발, 한화건설이 공동출자한 용인테크노밸리 특수목적법인(SPC) '㈜경기용인테크노밸리'가 19일 용인시청사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청사 2층, 40여㎡ 공간에 둥지를 튼 ㈜경기용인테크노밸리는 입주희망기업 상담과 분양, 보상업무, 홍보 등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한 업무를 총괄한다.
시는 올 연말까지 처인구 이동면 덕성리 일대 102만㎡에 대한 산업단지 관련 인허가를 승인받고 내년 상반기 중으로 3천억원을 들여 보상과 공사 등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두 차례에 걸친 입주의향기업 모집에서 분양 예정면적(약 58만㎡)의 배가 넘는 신청물량이 들어와 사업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산업시설용지는 건폐율 80%, 용적률 350%, 예상 분양가는 3.3㎡당 160만원 선이다.
이는 인근 수원, 화성, 동탄, 오산 등지의 산업단지 분양가(3.3㎡당 255만∼418만원) 보다 훨씬 저렴한 것이다.
시는 오는 2018년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8천900억원 상당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와 더불어 1만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테크노밸리는 서울∼용인∼안성·평택을 연결하는 국도45호선, 동탄2신도시와의 동·서간 연결도로인 국지도 84호선,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IC와 연결되는 국도42호선 등 우회도로와 인접해있어 접근성이 좋다. (문의:☎031-324-4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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