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국가보안국장 해임안 의회서 가결

편집부 / 2015-06-19 00:12:29

우크라이나 국가보안국장 해임안 의회서 가결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우크라이나 의회가 18일(현지시간) 대통령이 제청한 국가보안국 국장 해임안을 통과시켰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최고라다(의회)는 이날 페트로 포로셴코 대통령이 제출한 발렌틴 날리바이첸코 국가보안국 국장 해임안을 재적 의원 과반수인 248명의 찬성으로 가결했다.

날리바이첸코 국장은 검찰총장과 갈등을 빚으면서 포로셴코 대통령으로부터도 신임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관 출신으로 지난 2006년부터 4년 동안 국가보안국을 이끌었던 그는 한동안 보안국을 떠나 정치에 뛰어들었다가 지난해 2월 보안국 국장직에 복귀했었다.







[ⓒ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WEEKLY HOT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