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 야산에 불…공무원 비상소집
(보은=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18일 오후 6시 34분께 충북 보은군 산외면 봉계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대원과 공무원 산불진화대원 등 40여 명이 진화에 나섰지만, 불이 정상 부근에서 시작돼 접근이 쉽지 않아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은군은 불이 확산할 가능성에 대비해 오후 8시 30분을 기해 전체 공무원을 비상소집했다.
군 관계자는 "야간이라 소방헬기 출동도 어려워 진화에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비상소집된 직원들이 화재 장소로 추가 이동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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