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포럼 개막…50개국 3천명 참석

편집부 / 2015-06-18 17:00:03
한국 언론 대표해 연합뉴스 이홍기 전무 참석
△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 개막 (상트페테르부르크 AP=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막한, 국제경제포럼(SPIEF)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오른쪽)이 자국 기업인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포럼을 통해 투자 유치 등을 위한 전방위 외교에 나선 푸틴은 19일 포럼 총회에서 연설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한편 한국 연합뉴스를 포함한 외국 통신사 대표들과도 만날 계획이다. bulls@yna.co.kr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포럼 개막…50개국 3천명 참석

한국 언론 대표해 연합뉴스 이홍기 전무 참석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전 세계 경제·사회 문제와 해법을 논의하기 위한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렌엑스포 전시관에서 18일(현지시간) 개막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은 각국 정부, 재계, 언론계 인사들이 한데 모여 새롭게 제기된 경제·사회 문제와 이에 대한 해법을 논의하고 지속적인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이틀간 '실천의 시기: 성장과 안정을 위한 전략 공유'(Time to Act: Shared Paths to Stability and Growth)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행사에는 러시아, 중국, 독일, 프랑스 등 50여 개국의 정부, 재계, 언론계 인사 3천여 명이 참석하며 포럼, 패널 회의, 워크숍, 투자 상담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 모임 등이 진행된다.

러시아 타스, 중국 신화, 독일 dpa 등 22개국 24개 뉴스통신사 대표들은 이날 오후 열린 패널 회의에서 '미디어와 기업, 파트너인가 경쟁자인가'(News VS Business; Partners or Rivals?)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한국 언론을 대표해서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 이홍기 전무가 언론 담당 주관사인 타스로부터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행사 이틀째인 19일 열릴 총회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연방 대통령이 참석해 연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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