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TS반도체, 워크아웃 신청 소식에 이틀째 급락
(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STS반도체[036540]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신청 소식에 이틀째 급락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STS반도체는 오전 9시 13분 현재 전날보다 855원(26.64%) 내린 2천355원에 거래되고 있다.
STS반도체는 전날 하한가로 장을 마친 데 이어 이날 장 초반에도 가격제한폭까지 미끄러지기도 했다.
보광그룹 주력 계열사인 STS반도체는 전날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 정상화를 위해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신청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채권금융기관들은 이르면 다음 주 협의회를 열고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반면 전날 동반 급락하며 하한가를 기록했던 계열사 휘닉스소재[050090]는 워크아웃 신청 사실을 부인하며 반등해 전날보다 13.41% 오른 가격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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