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영등포·잠실점서 페루산 슈퍼푸드 판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홈플러스는 페루산 슈퍼푸드 4종을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페루 안데스 지역 천연 작물인 '마카', '사차인치', '까무까무', '골든베리' 등을 영등포점과 잠실점에서 10％ 할인 판매한다.
마카는 '페루의 산삼'이라고 불리며 안데스 산맥 해발 4000ｍ에서 유일하게 자생하는 식물이다. 하루 약 2티스푼(10ｇ)을 꾸준히 복용하면 피로해소에 좋다고 알려졌다. 분말 형태로 1통(270ｇ)이 4만원이다.
천연 견과류 사차인치는 오메가3, 오메가6, 오메가9,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고 하루 15∼20알 꾸준히 복용하면 면역력에 좋다. 1봉(150ｇ)에 1만원.
지구의 열매 중 가장 많은 천연 비타민C를 함유한 까무까무는 매일 소량을 주스나 요거트에 타서 마시는 것이 좋다고 홈플러스는 설명했다. 분말형태 1통(270ｇ)이 4만5천원에 판매된다.
고대 잉카 왕실의 진상품이던 골든베리는 해발 2300ｍ이상의 안데스 고산 지역에서 자생하는 과일로 달콤한 향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1봉(220ｇ)을 1만5천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건식팀 이민지 바이어는 "슈퍼푸드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진 데다 메르스 여파 등으로 건강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최근 크게 각광받고 있는 페루산 슈퍼푸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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