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어울려요" 다문화-일반 청소년 '소통 캠프'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다문화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이 함께하는 '소통 캠프'가 오는 8월 열린다.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은 8월 11∼13일 2박3일 동안 충남 천안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통·통·통 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다문화와 탈북 등 다양한 이주배경을 지닌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이 서로 다른 문화를 공유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어울림으로 하나 되는 우리'라는 주제 아래 이주배경청소년과 일반 청소년이 함께할 수 있는 놀이·체육·문화 활동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참가 대상은 14∼24세 이주배경청소년과 일반 청소년 85명씩 총 170명이며, 참가비는 없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다음 달 17일까지 재단 홈페이지(http://www.rainbowyouth.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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