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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킨텍스 꿈에그린 조감도. 한화건설 제공. |
'킨텍스 꿈에그린'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대박날까
오피스텔 계약 사흘만에 완판…아파트 1천100가구도 계약 중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한화건설이 일산신도시 킨텍스 부지에 분양하는 주거복합단지 '킨텍스 꿈에그린' 아파트의 계약이 진행 중인 가운데 오피스텔에 이어 아파트도 대박을 터뜨릴지에 관심이 쏠린다.
킨텍스 꿈에그린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1단계 C2 블록에 지하 5층, 지상 49층 건물 10개 동, 전용면적 84∼152㎡ 1천8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52㎡ 1천100가구, 오피스텔은 84㎡ 780실로 구성된다.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대(85㎡ 이하)가 전체 가구의 85%에 이른다.
앞서 킨텍스 꿈에그린 오피스텔 780실에 대한 청약접수 결과 29.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계약도 사흘 만에 100% 완료됐다.
아파트도 일산신도시 내 최고층, 최대 단지의 새 아파트라는 점에서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아 지난 3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청약에서 평균 2.8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했다.
킨텍스 꿈에그린 아파트는 4베이(Bay. 아파트 채광면에 방이나 거실 등 4개 공간을 구획한 구조) 또는 2면 개방형인 거실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일산 호수공원이 도보거리에 있고 현대백화점[069960]과 레이킨스몰, 전시장, 고양문화원사, 아쿠아플라넷, 롯데빅마켓, 이마트[139480] 트레이더스(입점 예정) 등 대형 문화·쇼핑·테마파크가 단계적으로 들어서고 있다.
지하철 3호선 대화역이 가깝고 2022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이용하면 서울 삼성역까지 20분대에 오갈 수 있을 전망이다. 강변북로(자유로) 킨텍스IC와 제2자유로 한류월드IC도 가까운 편이다.
인근에는 한수초·중학교와 주엽초·고교, 장촌초, 경기영상과학고, 대진고 등의 학교가 있고 한류초등학교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한화건설 송희용 분양소장은 17일 "일산 주거중심지에 오랜만에 공급하는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다양한 개발 호재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향후 일산을 이끌어갈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2019년 2월 말로 예정돼 있다. ☎1544-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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