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촌 다문화가족 자녀 한국어교육 지원
(세종=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농협은 ㈜대교와 협력해 농촌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언어 교육이 필요한 12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방문교사를 파견, 연령과 수준에 맞는 한국어 교육을 한다.
7∼12월 6개월간 읍·면 지역 다문화가족 자녀 250명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정재길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장은 "매년 증가하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은 한국 농촌의 미래를 밝히는 초석"이라며 "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교육 문의·신청은 오는 19일까지 가까운 지역농협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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