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베이징 근로자 평균연봉, 허난성의 2.4배

편집부 / 2015-06-16 11:13:04

中베이징 근로자 평균연봉, 허난성의 2.4배



(베이징=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중국에서 공공부문 근로자의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베이징으로 가장 낮은 허난(河南)성의 2.4배에 달했다.

16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중국에서 현재 20개성이 2014년 평균연봉을 발표한 가운데 베이징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 각각 10만2천268위안(1천800만원), 5만2천902위안을 기록, 수위를 차지했다.

베이징의 공공부문 근로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10만 위안을 돌파해 가장 낮은 수준인 허난성 4만2천179위안의 2.4배를 기록했다.

국가통계국은 현재까지 발표된 20개성의 공공부문 근로자 평균연봉은 5만6천339위안으로 전년도에 비해 9.4% 늘었다고 밝혔다. 물가요인을 배제한 실질 증가율은 7.1%였다.

전국 민간부문 근로자의 평균연봉은 3만6천390위안으로 11.3%, 실질증가율은 9%를 기록했다.

공공부문에서는 베이징, 저장(浙江), 광둥(廣東), 칭하이(菁海) 등 4개 지역이 전국 평균을 상회했고 민간부문에서는 베이징, 광둥, 충칭(重慶), 저장성 등 4개 지역이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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