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노사, 가뭄 피해 지역에 식수 지원

편집부 / 2015-06-16 08:40:53
△ 가뭄 피해 지역에 공급될 식수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6일 오전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 앞에서 농협중앙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관계자들이 가뭄 극심 지역에 공급될 식수를 차량에 싣고 있다.

농협 노사, 가뭄 피해 지역에 식수 지원



(세종=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농협중앙회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원·충북 지역에 16일 생수 3천500만원어치(7만6천800ℓ)를 지원했다.

강원·충북 일부 지역 상당수 농가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농업용수뿐 아니라 마실 물도 부족해 이중고를 겪는 상황이라고 농협은 설명했다.

허권 전국금융산업노조 NH농협지부 위원장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는 데 노사가 하나 돼 피해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전국 지역본부, 농정지원단, 지역 농·축협에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장비·식수 지원 등 가뭄 피해 복구비 3억1천2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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