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오후 내륙지방에 소나기·돌풍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북한은 16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은 오후에 내륙지방에는 소나기(강수확률 60%)가 내리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20∼30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조선중앙방송은 대부분 지방에서 개겠지만 저녁 한때 흐리겠으며, 북부 내륙과 평양, 평안남도를 비롯한 중부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오후와 밤 사이 소나기가 산발적으로 내리겠다고 보도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 기온은 19도였으며 낮 최고 기온은 30도로 예측됐다.
다음은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낮 최고기온은 오후 기준)
▲ 평양: 구름많고 가끔 비, 29, 60
▲ 중강: 구름조금, 28, 10
▲ 해주: 구름조금, 28, 10
▲ 개성: 구름조금 한때 비, 28, 60
▲ 함흥: 구름많음, 28, 20
▲ 청진: 맑음, 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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