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KBS, 동포 한글 교육 지원 협약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재외동포재단은 KBS와 손잡고 재외동포의 한글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동포재단과 KBS는 이날 차세대 동포의 한글, 역사, 문화 교육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해외 한글학교 교사의 역량 강화, 교육 콘텐츠 공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포재단 관계자는 "전 세계 700만 명의 동포를 대상으로 한글 교육을 강화해 이들이 한민족으로서 정체성을 다지고 한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히도록 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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