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면소, 대전 향토음식 '구즉묵' 선보여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면 요리 전문점 제일제면소는 16일부터 전 매장에서 여름 신메뉴인 대전 향토음식 '구즉묵' 메뉴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구즉묵은 '묵마을'로 알려진 대전시 봉산동 구즉(九則)마을에서 생산된 도토리묵의 별칭으로, 제일제면소는 구즉 묵마을에서 따뜻하게 먹는 묵국수를 재해석해 메뉴를 개발했다.
'김치송송 냉묵국수'는 살얼음 낀 동치미 국물에 소면을 담고 송송 썬 김치와 구즉묵을 듬뿍 올린 음식이고, '묵 비빔국수'는 매콤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비빔장으로 비빈 소면 위에 구즉묵을 올린 메뉴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는 이날 분당 오리역에 있는 복합쇼핑문화공간 애플플라자 3층에 12번째 매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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