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 국가선포 1년> 숫자로 본 '이슬람국가'
(두바이=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세력을 넓히던 테러조직 ISIL(또는 ISIS)이 지난해 6월29일 칼리파가 다스리는 신정일치 체제의 '이슬람국가'(IS) 수립을 선포한 지 1년이 지났다.
주요 국제기구와 관련국 통계, 외신보도 내용을 토대로 지난 1년간 IS 사태에 관한 주요 내용을 숫자로 정리했다.
▲ 25 = 미군 주도의 IS 공습과 격퇴 작전에 군사적으로 참여한 국가 수
▲ 44 = IS 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의 나이(1971년생으로 추정)
▲ 100 = 중동 외에서 IS 등 극단주의 조직에 가담한 외국인 조직원의 국적
▲ 2,300 = 지난해 6월 이라크 모술 패퇴시 정부군이 잃은 군용차량 험비 대수
▲ 2,500 = IS에 납치된 이라크 소수민족 야지디족 여성 추정 수
▲ 2,900 = 미군 주도의 국제 동맹군의 공습 횟수
▲ 3,500 = 군사고문, 훈련 등 지원 임무로 이라크에 파견된 미군 규모
▲ 25,000 = 중동 외에서 IS 등 극단주의 조직에 가입한 외국인의 수
▲ 10,000 = 미군 주도의 국제 동맹군의 공습으로 사망한 IS 조직원 수
▲ 20,000∼200,000 = IS 조직원 전체 규모
▲ 50,000 = IS를 추종하는 트위터 계정 수
▲ 3,000,000 = IS 사태로 집을 떠난 이라크 피란민 수
▲ 10,000,000 = 미 국무부가 IS 지도자 알바그다디에 내건 현상금(달러)
▲ 35,000,000∼45,000,000 = IS가 받은 인질 몸값(달러)
▲ 100,000,000 = IS가 문화재 밀매로 벌어들인 수입 추정치(달러)
▲ 150,000,000∼250,000,000 = IS가 원유 밀매로 벌어들인 수입 추정치(달러)
▲ 425,000,000 = IS가 모술은행에서 탈취한 금액(달러)
▲ 2,700,000,000 = 미국 정부가 IS 격퇴 작전에 쓴 비용(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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