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캠프 사고 계기' 18일 연안안전의 날 행사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국민안전처 해경본부는 15일부터 19일까지를 안전점검 주간으로 지정하고 18일에는 '연안안전의 날'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2013년 7월 충남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 사고를 계기로 연안의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연안사고 예방법'이 제정됐다.
법에는 연안 해역 안전관리, 연안 체험활동 안전관리 체계 마련, 연안안전 문화 확산 등 내용이 담겼다.
법 제정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Love Safe Coast, Enjoy Safe Coast'를 주제로 학생 대상 찾아가는 연안안전 교실, 연안안전 UCC 공모전, 연안안전 점검단 발대식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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