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그룹 점거농성 금속노조 간부 추가 구속

편집부 / 2015-06-14 01:54:41

EG그룹 점거농성 금속노조 간부 추가 구속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박지만 회장이 운영하는 EG그룹 본사에 들어가 점거농성을 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및 건조물침입 등)로 금속노조 조직국장 김모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포스코사내하청지회 EG테크 분회장이 지난달 스스로 목숨을 끊은 데 대해 회사가 책임을 인정하고 하청 노동자를 정규직화하라고 요구하며 지난 3일 다른 조합원 20여명과 함께 서울 논현동 EG본사에 들어가 점거 농성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김씨와 함께 점거농성을 한 금속노조 포스코사내하청지회장 양모씨와 광주전남지부 사무국장 황모씨를 지난 6일 구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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