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 유니세프에 '사랑의 동전' 7천700만원 전달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씨유(CU)는 12일 전국 8천700여개 점포에서 고객과 가맹점주가 기부한 '사랑의 동전' 7천723만8천770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모금액은 전세계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영양, 보건, 위생, 식수공급, 기초교육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모금액 전달식은 이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실에서 BGF리테일 박재구 사장과 임직원, 씨유 광희금호점 김재호 점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서대원 사무총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BGF 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은 2011년 처음 시행됐으며 누적 기부액은 약 2억원이다.
박 사장은 "앞으로도 전국 편의점 인프라를 활용하여 따뜻한 기부 문화를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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