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 수박 판매 급증…이른 더위·메르스 여파

편집부 / 2015-06-11 14:19:00

온라인몰 수박 판매 급증…이른 더위·메르스 여파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일찍 찾아온 더위와 메르스 여파로 수박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자사 온라인쇼핑몰(www.homeplus.co.kr)에서 지난 1∼10일 수박 판매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5%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

수박은 직접 들기에는 무거워 온라인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홈플러스가 처음 도입한 '냉장수박 배송서비스'를 이용해 배달직후 시원한 상태로 곧바로 먹고 싶어하는 수요가 늘어난 것도 한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때 이른 더위와 메르스 여파 등으로 6월 홈플러스 온라인쇼핑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 온라인 배송차량을 기존 대비 8%정도 증편하고 고객 응대 서비스 및 청결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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