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접수

편집부 / 2015-06-11 06:00:10

서울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접수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는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서울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2012년부터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3만 9천484명에게 약 34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소득 7분위 이하·3인 이상 다자녀가구 일반 상환 학자금 대출자와, 지난해 하반기부터 확대 적용된 소득 8분위 일반 상환 학자금·소득 7분위 이하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다.

시는 전자에는 발생 이자 전액을 지원하고, 후자에는 소득분위별로 차등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울시가 이자 지원금을 한국장학재단으로 바로 보내 학자금 대출 원리금을 상환하게 된다.

한 번만 지원 신청을 하면 추가 신청 없이 반기별로 연 2회, 졸업 때까지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가 직접 1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누리집(www.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다산콜센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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