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우려' 강신명 경찰청장 평택경찰서 방문(종합)

편집부 / 2015-06-10 17:12:21
김종양 경기청장도 화성 동탄지구대 찾아 상황 점검
△ '메르스 우려' 평택경찰서 방문한 강신명 경찰청장 (평택=연합뉴스) 강신명 경찰청장이 10일 오후 경기 평택경찰서를 방문해 메르스 관련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우려가 확산하면서 경찰관들의 근무 현황을 살펴보고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이날 평택서 112상황실에서 열린 점검현장에서 "보건당국이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메르스 지원 업무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주문했다. 2015.6.10 <<경기경찰청>> you@yna.co.kr

'메르스 우려' 강신명 경찰청장 평택경찰서 방문(종합)

김종양 경기청장도 화성 동탄지구대 찾아 상황 점검



(화성=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강신명 경찰청장이 10일 오후 경기 평택경찰서를 방문해 메르스 관련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우려가 확산하면서 경찰관들의 근무 현황을 살펴보고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이날 평택서 112상황실에서 열린 점검현장에서 "보건당국이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메르스 지원 업무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정부가 정보제공을 원칙으로 내세우면서 유언비어 확산세도 점차 사그라지고 있지만, 유언비어는 확실하게 차단해야 한다"며 "관련 사건은 신속하고 엄정하게 조사하라"고 덧붙였다.

경찰관이나 가족들은 메르스 감염에 누출되지 않도록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평택서 일정을 끝낸 강 청장은 평택지구대에도 방문해 지역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앞서 김종양 경기지방경찰청장은 이날 오전 화성 동탄지구대에 방문해 경찰관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경기청장은 "메르스가 조기에 차단될 수 있도록 경찰이 지역사회에 최대한 협조해야 한다"면서 "주민들이 더는 불안에 떨지 않도록 일선서 직원들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화성동부서 동탄지구대는 최초의 메르스 사망자와확진자가 나온 동탄성심병원 등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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