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 네팔에 유아동 의류 18억원어치 기부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은 네팔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의류를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제로투세븐이 지원한 의류는 자사의 유아동 브랜드 알로앤루·알퐁소·포래즈 제품 4만7천여점(판매가 18억원)이다.
기부한 의류는 네팔 구세군을 거쳐 지진 피해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된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지진으로 고통받는 네팔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로투세븐은 2010년부터 국내외 다양한 업체와 연계해 환우치료비 지원, 입양아·미혼모 후원, 이른둥이와 저소득층 육아 후원 등의 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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