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집 불린 청주시 민선6기 1년만에 2조2천억원 투자유치

편집부 / 2015-06-10 10:24:07
△ 지난 3월 준공식을 연 셀트리온제약 청주 오창공장 전경. <<연합뉴스 DB>>

몸집 불린 청주시 민선6기 1년만에 2조2천억원 투자유치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는 민선 6기 1년간 270개 업체로부터 2조2천170억원의 투자 유치 실적을 거뒀다.

이에 따른 고용 창출 효과는 6천84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유치액은 국내 및 외국기업과의 투자협약(MOU)과 공장 신·증설을 토대로 산출했다.

성공적인 투자 유치는 지난해 7월 청원군과 합쳐 통합시로 거듭난 데 따른 시너지 효과라는 분석이다.

시는 MOU와 관련, LG생활건강, 셀트리온제약, 대웅제약, 태강, 스템코, 원익머트리얼즈, 뷰티콜라겐, MBG 등 17개 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었다.

이들 기업의 투자유치액은 1조8천657억원(고용창출 4천410명)이다.

알오엠텍, 한세이프 등 253개사는 산업단지와 개별 입지에서 공장을 신·증설했다. 신·증설 투자유치액은 3천513억원(고용창출 2천430명)이다.

시는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데다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것이 투자자 입장에서 볼 때 통합시 출범으로 몸집을 불린 청주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 등 4개 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장 설립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 유치 태스크포스를 가동하는 등 기업으로 '갑'으로 여기는 친기업 마인드로 투자유치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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