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가경지구서 도시개발사업 추진

편집부 / 2015-06-10 09:39:52


청주 가경지구서 도시개발사업 추진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청주시 가경지구에서 921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대형건설사인 A사는 흥덕구 가경동 656 일대 7만2천544㎡를 대상으로 한 '가경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지정 제안서'를 최근 청주시에 제출한 것으로 10일 파악됐다.

A사는 수용 방식으로 사업 예정지를 개발, 921가구의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라고 제안서에서 설명했다.

이 업체는 사업 예정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주 동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 예정지에 몇 가구가 거주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가경지구는 생산녹지가 많아 도시개발사업이 힘들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도시개발법 시행령을 보면 생산녹지의 비중이 30%를 넘으면 도시개발 구역으로 지정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도시기본계획 등을 놓고 사업 적합성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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