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국제유가 급등에 정유·화학주 강세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국제유가가 3% 이상 급등했다는 소식에 정유주와 화학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2분 현재 전날보다 2.48% 오른 12만4천원에 거래됐다. S-Oil[010950](2.70%)과 GS[078930](1.04%)도 상승세다.
롯데케미칼[011170](1.82%), 한화케미칼[009830](1.22%), SK케미칼[006120](1.25%), LG화학[051910](1.12%) 등 화학주도 오름세다.
전날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가 감소할 것이란 전망과 휴가시즌을 맞아 계절적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관측으로 크게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달러(3.44%) 오른 배럴당 60.1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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