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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와 국가홍보 뉴스 교류 협정 체결한 루마니아 아제르프레스 (부쿠레슈티=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9일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연합뉴스(대표 박노황)와 국가홍보 뉴스 교류 협정을 체결한 루마니아 국영 뉴스통신사 아제르프레스(Agerpres)의 전경. |
연합뉴스, 루마니아 통신사와도 국가홍보 뉴스 교류
에티오피아 통신에 이어 협정 체결…미디어 외교 선도
(부쿠레슈티=연합뉴스/아제르프레스) 백나리 기자 =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가 각국을 대표하는 뉴스통신사들과 손잡고 전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연합뉴스(대표 박노황)는 9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루마니아 국영 뉴스통신사 아제르프레스(Agerpres)와 국가홍보 뉴스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연합뉴스는 아제르프레스와 1991년 6월 영문 기사와 사진 교류 협정을 체결한 뒤 해마다 번갈아 직원 초청 교류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연합뉴스는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경제, 문화, 여행, 예술, 역사 등 한국 홍보 관련 뉴스 콘텐츠를 아제르프레스를 통해 루마니아 현지에 배포할 방침이다. 해당 기사는 현지어와 영문으로 루마니아 전체 언론사에 배포된다.
한국 내에서는 연합뉴스가 루마니아 홍보 관련 뉴스 콘텐츠를 신문, 방송과 포털에 배포한다.
양사는 올해 한국과 루마니아 수교 25주년을 맞아 양국을 대표하는 뉴스통신사로서 협력 범위를 뉴스 콘텐츠 교류에서 상호 국가홍보 차원으로 확대키로 합의해 협정을 체결했다.
연합뉴스는 지난달 19일 에티오피아 국영 뉴스통신사 ENA(Ethiopian News Agency)와도 국가홍보뉴스 교류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연합뉴스는 앞으로 뉴스 교류 협정을 체결한 각국의 통신사들을 대상으로 국가홍보 뉴스 교류 협정을 추가로 맺어나갈 방침이다.
연합뉴스는 현재 67개국 80개 뉴스통신사와 뉴스 콘텐츠를 주고받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로서 미디어 외교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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